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를 타인과 소통을 위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류는 정보검색을 위해 각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의 1차연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능정보기술·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인식과 행태변화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적하는 패널조사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한 2천411가구 만 17∼63세 남녀 4천233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방문조사로 실시됐는데, 조사대상자는 스마트폰 이용자이자 매일 1회 이상 인터넷 이용자로 한정됐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이용 목적으로는 '타인과의 소통'이 각각 31.7%와 26.2%로 가장 많았고,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는 정보검색을 한다는 답변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