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 달여를 맞은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개성에 이어 금강산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대북 관광사업 점검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에 따르면 조건식 사장은 지난 24일 개성 공단과 관광지를 둘러본 데 이어 내일(29일) 금강산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시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조 사장은 개성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금강산에서 북측 인사들과 접촉할 계획은 없고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내를 갖고 위기를 돌파할 것을 주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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