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체 나라 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5% 증가한 273조 8천억 원으로 짜였습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08∼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은 273조 8천억 원으로 올해의 257조 2천억 원에 비해 6.5% 증가한 가운데 예산은 209조 2천억 원으로 7.2%가 늘었고 기금은 78조 8천억 원으로 5.8% 확대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재정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0.1%포인트, 국가채무는 0.4%포인트 각각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살림은 다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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