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SM그룹(회장 우오현)에 편입된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20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4.3% 늘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259% 증가한 298억원을 남겼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건 전용선 부문의 포트폴리오 확대, 부정기선 사업 비중 조정, 원가 절감 등을 통해 해운 시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가 791포인트로 1년 전에 비해 33% 하락한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수익 극대화를 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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