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의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도림초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LG화학] |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4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모두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모두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에 참여하고 인성 함양 교육을 받았다.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조명등'을 해외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과 관련된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학실험존'에서는 학생들이 화학연구원으로 변신해 신체 내 주요 영양소 검출 실험과 발포 비타민을 활용한 용암 모양의 '라바램프' 만들기 등 일상 생활 속 흥미로운 현상들을 화학 실험을 통해 체험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컨셉으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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