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국 점포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산 항공 직송 체리와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체리는 지난 2012년 한미 FTA체결과 동시에 체리의 관세(24%)가 철폐되면서 수입량 증가하는 추세다. 찾는 소비자 역시 늘어 2014년 미국산 체리 수입량은 처음으로 1만t을 넘어서기도 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체리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은 21%, 2018년은 13%의 두 자릿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바나나에 이어 수입과일 중 매출 2위를 차지하며 대표 수입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대립으로 중국의 체리 수입관세 50%가 책정되면서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체리 가격은 더욱 저렴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항공직송으로 신선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650g/1팩)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체리는 미국 팩커로부터 소싱하고,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체리 전용 자동포장기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는 구이용 미국산 소고기 100t을 준비해 최대 40%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을 1920원에,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을 1740원에, '미국산 냉동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한 달 동안 진행했던 통큰 한달의 마지막 4탄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미국산 체리와 소고기로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실질적인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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