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
이번 사진전은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의 초청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지난 5년간 '아이엠 카메라' 수료생의 작품 180점이 출품된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암 환우들이 '카메라'를 매개로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올림푸스한국이 기획한 사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7개의 병원에서 진행됐고 수료생 180명을 배출했다.
각 작품에는 환우들이 사진으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이로 인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현장에서는 대표작 20점의 판매도 함께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소아·청소년 암 환우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3일까지 올바른 소아암 정보를 알리고 소아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아이엠 카메라 180인의 사진전' 관람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아이엠카메라, #소아암바로알기, #아이엠카메라180인의사진전,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아이엠 카메라'를 통해 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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