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세전)을 받는 '봉급쟁이'가 국내에 8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총소득금액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근로소득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2006년 기준으로 8만 4천 명으로, 전체 근로소득세 해당 인원의 1.27%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총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금액이므로 실제 연봉이 1억 원 이상인 사람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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