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주요 7개국의 교역가중치와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균형환율은 1,002원 안팎이며 3월 이후로 과도한 원화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기초여건보다는 외환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에 따른 것으로 대내외 상황이 개선되면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외 금융불안이 완화되고 경상수지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4분기에 환율의 하락폭
이 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