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이 새로 오픈한 대외 소통채널인 '두산뉴스룸'의 메인화면. [사진제공 = 두산] |
두산뉴스룸에선 두산그룹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각 계열사 사업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고 두산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두산의 사회공헌활동, 두산베어스 야구경기 이면의 모습 등 두산에 관한 크고 작은 정보를 한데 모았다.
카테고리는 ▲보도자료를 비롯한 최신 소식을 담은 '뉴스'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두산픽처스' ▲사내 이모저모를 다루는 '인사이드' ▲사진과 영상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미디어 자료실'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콘텐츠를 통해 두산뉴스룸이 지향하는 방향은 '정보'와 '재미'다.
'두산픽처스(Doosan Pictures)'는 두산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서 재미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두산뉴스룸에는 이날 현재 영상 8편이 공개됐다.
'두산 직원들은 정말 곰 같을까?'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이 던져진 영상에서는 주니어 직원이 30년 이상 근무하며 두산 역사를 꿰고 있는 고참 부장과 '만담 형식'으로 123년 역사 속 '두산과 곰의 인연'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두산베어스 마스코트가 곰이 된 사연부터, 곰과 닮은 외형을 지닌 CEO들도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현장출동' 코너에서는 치킨을 튀기는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등장해 마치 조리사처럼 자유자재로 치킨을 튀기는 모습과 그 맛을 검증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제품 개봉기인 '언박싱(Unboxing)' 영상도 등장한다. 주인공은 시가 5억 원이 넘는 두산인프라코어 40t급 굴절식 트럭이다. 노르웨이서 생산돼 국내에선 해당 트럭을 쉽게 볼 수 없지만, 실물과 똑 같은 미니어처 제품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을 소개하는 '곰미' 캐릭터는 현란한 손짓으로 트럭을 다루며 제품의 실제 사양과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드론 비행시간이 2시간이라면 가능해지는 일들'이라는 영상은 ?은 비행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2시간 비행을 가능케 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이야기를 시원한 비행화면 속에 담았다. 이밖에 두산밥캣 원격조종 트랙 로더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새 삶을 열어가고 있는 캐나다인 브라운 씨의 이야기, 과학 창의력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중학생과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뉴스룸은 두산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면서 "젊은 감각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두산의 제품, 사람, 역사,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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