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GS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지만, GS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어 단독 참여를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이에 대해 포스코에 입찰자격을 주거나 입찰 자체를 유찰시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GS가 컨소시엄에서 탈퇴한 것은 입찰 절차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며 이 때문에 포스코는 입찰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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