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도로공사와 토지공사에 대한 2006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수정하고 이미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내부직원들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 고객으로 참여했으며 토지공사는 영업비용을 적게 산정해 높은 성적의 경영평가를 받은 바
정부는 이에 따라 도로공사에 대해 지난해 지급된 임원 성과급 8억 4천만 원을 환수하도록 했으며, 직원 성과급 지급률을 20%p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또 토지공사에 대해서는 성과급 7억 5천만 원을 환수하도록 했고,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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