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관계자는 "피부건강 이상으로 눈 건강은 자외선에 취약해 각종 눈 질환과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라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안구 노화와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형종합병원이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노인성 안질환으로 통하는 백내장이 30대와 40대의 건강한 성인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다한 자외선 노출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케미렌즈는 근시용 일반투명렌즈와 노안용 누진다초점렌즈 외에도 선글라스렌즈,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 스포츠고글렌즈 등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아웃도어용렌즈에 자외선 차단 퍼펙트UV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는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렌즈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실내에서는 일반투명렌즈로 바뀌어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30%이상 차단한다. 케미스포츠고글렌즈는 테니스 골프 사이클링 골프 등산 등 야외 레저스
케미렌즈 관게자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백내장 등 눈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활동량이 많거나, 여름처럼 일조량이 많을 때에는 자외선 차단 렌즈로 눈을 보호하는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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