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다음 달 도쿄서 '금융안정화 워크숍'

한·중·일 3국이 국제 금융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26일쯤 도쿄에서 워크숍을 갖습니다.
'거시경제·금융안정화 워크숍'에는 3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금융감독 당국의 대표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주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한·중·일 3국이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새로운 협의기구를 창설하기로 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대해 합의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정례화할지 그리고 국제기구화할지 등에 대해 전혀 논의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