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유동성 위기가 지속되면서 대부업체의 대출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부업협회가 45개 중대형 대부업체의 3분기 대출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1,886억 원이던 대출액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지난달에는 1,105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회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8월 중순 이후, 대부
협회는 특히 대부업체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불법사채 이용자들도 크게 늘어,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채 피해건수도 47건에서 75건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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