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왕홍 500명과 라이브쇼 페스티벌

↑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라이브쇼 행사 모습

롯데면세점은 1일 명동본점에서 '왕홍' 500명이 전용 방송 부스에서 국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 글로벌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일 행사에 초청된 왕홍은 총 500명이며, 팔로워 수는 약 5000만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12월 왕홍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었던 작년 행사보다 규모가 5배 이상 커졌다. 참가자 중에는 팔로워 수 200만명이 넘는 '꽃서방뷰티', '뽀뽀소현자'등 스타 왕홍도 포함됐다.

↑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라이브쇼 행사 모습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설화수와 프리메라, 아이오페부터 클리오와 웰라쥬 등 중소브랜드까지 총 23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스는 롯데호텔 서울 2,3층 연회장에 50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 10개 등 총 60개를 설치해 릴레이 방식으로 방송한다. 방송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총 5시간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김준수 롯데면세점 영업본부장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두번째 왕홍 라이브쇼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면세업자로서 국내 브랜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