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이동전화 서비스, 사교육, 자동차, 의료 등 5개 업종의 불공정 거래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조만간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한 초청 강연에서 독과점이 고착되거나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들 업종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해 이른 시일 안에 법 위반 여부를 심사해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공정위는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기름 가격이나 요금 담합, 학원 교재 끼워팔기, 병원의 리베이트 수수나 특진 강요 여부 등을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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