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한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웅진코웨이의 26년 필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필터를 탑재해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걸러주는 게 특징이다.
웅진코웨이가 개발한 이 필터는 일반적인 직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코웨이의 필터 절곡 기술로 만든 곡선 부위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고, 기존 같은 평형대 제품에 탑재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대비 공기 접촉면적을 약 25%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탑재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늘어난 5단계 필터 시스템이 구현됐다.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등 5단계 필터 시스템이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깐깐하게 청정하는 것이다. 특히 맞춤형 필터는 황사 필터, 새집증후군 필터, 탈취 필터로 구성돼 계절·환경·공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으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실용적이다. 공간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는 벽걸이형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스탠드형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함께 획득해 안정성을 더했다. 제품에 적용된 초미세먼지 센서(PM 2.5) 덕분에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 부문장은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오염된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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