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의 편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던 보험 상품을 비대면 인터넷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된 것. 최근에는 보험가입 경로가 모바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험사, 핀테크 자회사 소유 가능
보험업계의 모바일 서비스 확대는 보험사가 핀테크 업체를 자회사로 둘 수 있는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핀테크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일컫는 신조어로, 이전에는 보험사가 핀테크 업체의 지분을 15%만 보유할 수 있어 인슈어테크 시장 활성화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사의 공격적인 지분 투자로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모바일 안내장 도입 확산
생명보험업계의 모바일 안내장 도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안내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소지 변경이나 배송 중 분실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삼성생명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한화, 교보 등 대형 3사로부터 모바일 안내장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IBK연금보험 등 중소형 생명보험사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IBK연금보험, 모바일 웹 및 스마트창구 앱 오픈
연금전문 보험사 IBK연금보험도 7월 1일 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창구 앱을 동시에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생년월일, 성별 입력만으로 보험료와 연금액을 산출할 수 있으며 3종의 연금 상품에 가입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창구 앱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의 유지 관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창구 앱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모바일 웹에서 가입 후기 작성 시 신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