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채권단은 오늘 채권단의 의견을 모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2년 전 선정된 적 있는 미국 리플우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플우드는 인수 조건으로 일부 사업부의 정리와 인천 용현동 공장부지 매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도 내일 실무자 회의를 열어 매각주간사 선정 등을 논의합니다.
그러나 주가와 반도체 값 하락으로 매각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은행 임원은 최근 시장 상황으로 하이닉스 매각이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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