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모델들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울산시 지역화폐 '울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KT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불법 현금화와 같은 기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울산 지역 내에서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QR 결제 시스템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이용이 간편하다. 또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결제금액을 은행계좌로 실시간 현금 환전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수료도 없다.
KT와 울산시는 울산지역 중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사랑상품권 설명회를 진행하고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연간 300억원 규모의 울산사랑상품권 서비스가 시작되며, 향후 각종 정책수당 발행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서영일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상무)은 "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