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증시 급락으로 고통받는 펀드 투자자들이 느는 상황에서 은행 등 판매사들이 여전히 높은 판매 보수를 가져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상도의 차원에서라도 수수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운용사와 판매사들이 수수료를 인하하지 않을 때 5%로 규정된 펀드 수수료 상한선을 대폭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들은 금융위기와 주가 하락으로 수수료 수입이 급감했다며 펀드 수수료 조기 인하 요구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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