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장기 국고채의 거래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국고채 10년 이상 장기물 거래는 크게 위축되고 장·단기 금리차도 크게 벌
국고채 3년 물의 경우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량이 9천억 원을 넘었지만 10년 만기의 경우 5백여억 원에 그쳤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연말 회계마감을 앞두고 외국인 등이 투자규모를 축소하면서 10월 이후에 국채 장기물의 매도를 늘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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