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3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이 가동된다"며 "올 연말 생산 캐파(CAPA·생산능력)는 현재 2배 가까이 증가하고 하반기 OLED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30%, 전년 하반기 대비로는 4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내서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MMG 기술을 중국 공장에 적용해 65·75인치 등 초대형 제품 생산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초대형 OLED 갈증을 해소하고 OLED 대세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