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 맥도날드 美본사서도 판다

↑ 올해 맥도날드 '글로벌 인기메뉴'로 선정된 한국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 [사진 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시카고 본사 1층 레스토랑에서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디저트 메뉴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을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 레스토랑에서는 정기적으로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사랑 받은 '글로벌 인기 메뉴'를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은 1등급 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드 카라멜이 코팅된 디저트 메뉴다.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맥도날드 본사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미국 본사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