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중국 스포츠브랜드 엑스텝과 추진했던 케이스위스 매각이 '딜 크로징' 됐습니다.
이랜드월드는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잔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매각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월드와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는 지난 5월 케이스위스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 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각 거래의 최종 금액은 2억 6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00억입니다.
양사는 사업적인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지속하는데, 이랜드는 케이스위스가 보유하고 있는 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의 향후 10년 동안의 중국 내 라이선스권을 획득하여 슈즈 시장 공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랜드그룹 이윤주 CFO는 “이번 딜을 통해 자본건실화를 완성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한편, 이랜드는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올해 말 부채비율을 150% 이하까지 줄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