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자산건전성도 크게 악화돼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하락하고, 부실채권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 비율은 10.79%로 석 달 전에 비해 0.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은행(9.76%), 한국씨티(9.5%), 수출입은행(8.75%) 등 일부 은행은 BIS 비율이 1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부실채권비율도 0.81%로 6월 말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대출 부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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