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11년 미국 아테넥스사에 기술 수출한 먹는 항암 신약 '오락솔'에 대한 유방암 임상 3상 결과 기존 정맥주사 항암제 대비 높은 효능과 편의성을 확인했습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총 402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약물 투여 후 암이 더는 증식하지 않는 등의 무진행 생존 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역시 오락솔 투여군이 더 길었다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