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지침안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기관의 총 인건비 상승률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동결하도록 했고,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는 올해 대비 5% 이상 삭감하되 경영실적평가에 따라 ±1%p 차등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기본급화한 수당을 또다시 신설하는 사례를 금지하고, 실비 성격 또는 실적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성격의 수당은 일괄적으로 인상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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