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 |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1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오리지널인 솔리리스와 비교한다.
미국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솔리리스는 작년에 세계적으로 35억6300만달러(약 4조3000억원)어치가 팔렸다. 대표적인 고가(高價) 바이오의약품으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분야를 넓혔다"며 "SB12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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