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차관 "연말쯤 외화수급여건 개선"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외화자금 경색과 관련해 연말쯤 되면 외환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내년 1분기를 계기로 상당 부분 외화자금 경색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수 차관은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원화 유동성 공급 확대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금시장 상황도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일본과의 통화 스와프 확대와 관련해서는 한·중·일 3국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