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의 연화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의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 [사진제공 = 현대그린푸드] |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현대그린푸드가 출시한 연화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에서 인기를 끈 음식들로 구성됐다.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 '연화식 혼합세트' 4종 등 연화식 기술을 접목한 8종 상품이 포함됐다. 육류 제품 위주로 만들었던 지난 추석·설 선물세트와 달리 혼합세트를 4종 이상 마련하는 등 상품 구색을 더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소프트 제품이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한다. 음식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일반 제품 대비 평균 20%, 최대 10% 수준으로 낮춰 식감이 잘 익은 바나나와 두부 수준이라고도 덧붙였다.
한우 갈비찜 세트는 19만5000원, 소갈비찜 세트는 15만5000원(2.8㎏), 연화식 혼합 세트 '매'는 17만5000원(LA갈비 800g, 소갈비찜 1.4㎏), 연화식 혼합 세트 '죽'은 10만원(뿌리채소 한우 사태찜 1㎏, 뼈까지 먹는 데리야끼 가자미 조림 500g, 뼈까지 먹는 고등어조림 500g)이다. 각 선물세트는 400~700g 단위로 개별 포장된 HMR(가정간편식)로 구성돼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화식 제품들의 경우 씹기 편한 육류는 노년층, 뼈를 발라먹지 않아도 되는 생선류 제품은 유아동을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식품관 및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매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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