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만나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STX그룹이 밝혔습니다.
STX에 따르면 강 회장은 현지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룰라 대통령과 에지송 로바웅 브라질 에너지장관을 만나 조선과 해운, 에너지 등 STX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STX그룹은 브라질에서 STX조선, STX팬오션이 각각 조선소 운영과 철광석 운송사업에 진출해 있으며, STX중공업, STX산업플랜트 등 계열사들이 원유시추선과 디젤발전 설비, 선박용 엔진 생산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