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 감원 조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도 감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최근 프랑스 르노 그룹이 본사 차원에서 전 세계 계열사에 인력 조정 검토를 지시하자 매니저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의 경우 현재 7천6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주로 차장급인 매니저 이상 인력은 600명에 달합니다.
이와함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매각설에 시달려온 쌍용차는 생산 직원 전환배치를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하고 유급 휴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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