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평내 조감도/ 제공-㈜삼호 |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았던 남양주시 평내•호평 일대에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지자 남양주시 내 지역민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현재 평내•호평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총 가구수는 2만5022가구입니다. 이들 중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가구수는 2만313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81%를 넘습니다. 이는 경기도 노후주택 비율인 69%(294만7745가구 중 203만4672가구)를 웃도는 수치인데 이처럼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지자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급증한 것입니다.
실제로 10년 초과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로 인해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가 80%를 넘는 곳은 ▲성남 분당구, ▲안양 동안구, ▲부산 부산진구, ▲대구 수성구, ▲대전 중구, ▲광주 서구 등인데 이들 중 지난 6월 부산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1순위 평균 11대 1을 기록했고, 5월 광주 서구에서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433가구 모집에 1순위 평균 67.5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전 아파트들과는 달리 최신 설계가 적용돼 높은 공간활용도를 선보이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들보다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공급가뭄에 시달리던 지역 내 신규 공급이 진행되면 기존 아파트 거주자들의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나 인기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남양주시 평내동에 ㈜삼호가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03-2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5개 동, 전용 53~84㎡, 총 11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3㎡ 42가구 ▲ 59㎡A 93가구▲ 59㎡B 15가구 ▲ 59㎡C 11가구 ▲ 84㎡A 12가구 ▲ 84㎡B 35가구 ▲ 84㎡C 39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단지는 경춘선(ITX) 평내호평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고, 이번에 확정된 GTX-B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17분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역급행(M)버스를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평내IC와 동호평IC가 자리하고 있어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경춘북로를 통해 20분 내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심상업지역이 인근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는 점도 이 단지의 강점입니다. 단지 가까이서 이마트,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 소방서 등도 완비돼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도 우수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평내초•중•고,신천초,백봉초 등의 명문학군과 함께 도서관과 각종 학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사능천과 수변공원,약대울 체육공원,천마산 백봉산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e편한세상 평내’는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시에서도 민간택지라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e편한세상 평내’의 입주예정일은 2022년 6월 말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69번지에 마련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