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대비 필요"

중국 정부가 최근 중국 승용차시장의 판매부진을 계기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체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진입하고 있는 중국 승용차산업'이란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을 연간 300만대 생산체제의 2~3개 대그룹으로 재편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중국의 난징자동차와 합작 관계가 무산된 피아트와 같이 중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위상에 변화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