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9시 주요뉴스

▶ '씨티 회생'…미·유럽 증시 급등
씨티그룹에 대한 구제방안 발표로 뉴욕 증시가 4에서 6% 급등하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영국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일제히 10% 가량 폭등했습니다.

▶ 한은 '미국서 곧 통화스와프 인출'
어제 원·달러 환율이 1,513원을 기록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한국은행이 곧 미국에서 통화스와프 자금을 인출해 금융회사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IMF "한국 내년 성장률 2%"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3.5%에서 2%로 1.5%포인트나 낮췄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지출 전망지수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금감원 'PF펀드' 부실 현장점검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관련한 펀드의 부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사 현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 건설업체 24곳 대출금융단 가입
100대 건설사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24개사만이 어제 대출금융단에 가입했습니다.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단 한 곳도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 세종증권 관련 노건평 출국금지
세종증권 매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부처별 예산심의…직불금 국정조사
국회는 오늘부터 부처별 예산심의에 착수합니다. 쌀 직불금 국정조사도 본격 시작되는데 두가지 사안 모두 여야 공방이 거셀 전망입니다.

▶ 백화점 28일부터 10일간 송년세일
소비심리 위축속에 겨울옷 판매가 부진하자 백화점들이 겨울 물량 소진을 위해 일제히 송년세일 행사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