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와 손잡고 기내에서 신차 정보를 확인한 후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김광호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공동 마케팅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은 기내 모니터를 통해 구매 프로모션 정보를 안내하고, 탑승객이 티볼리 또는 코란도를 구매하면 무료 왕복항공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이 쌍용차 대리점에서 신차 구매 계약시 계약서에 탑승했던 비행기 편명을 적으면 항공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항공권은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동아시아, 대양주 전 노선 가운데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과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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