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제문화교류전 개막식에서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석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노에 알바노 웡 주한 필리핀 대사,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펭에란 하지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에 알바노 웡 주한 필리핀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은 해"라며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미술전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전은 오는 9 일까지 열리며, 풍경(landscape), 유전(heredity), 풍자(satire), 욕망(desire), 치유(healing) 등을 주제로 필리핀 현대 미술 대표작가 11명의 작품 33점이 전시된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수교를 맺은 가까운 국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필리핀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문화교류전은 외교부가 후원하는 한세예스24문화재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사회공헌재단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단, 국제문화교류전, 아시아문학번역사업,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 의당 학술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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