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최고 시속 305km까지 올린다"

코레일은 현재 시속 300km까지로 돼 있는 KTX의 최고 속도를 시속 305km까지 올릴 수 있도록 운전 관련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고속철도 선로 설계 속도는 시속 350km, 차량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로 돼 있어 시속을 5km 올리더라도 선로와 차량 등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KTX가 제시간에 역에 도착하는 정시성이 높아지고, 각 역에서의 승객 승하차에도 더 여유가 생길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