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20전 급락한 1,478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당초 환율은 7원 70전 오른 1,510원으로 시작해 1,511원 50전까지 상승한 뒤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1,500원 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주가 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져 결국 1,478원에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와 한·중·일 3국의 통화스와프 논의 기대감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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