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정보 최고 25달러에 판매"

전 세계적으로 개인 신용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신용카드 번호 하나가 최고 25달러에 거래된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만텍의 보안연구소가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 말까지 수집한 자료를 보면 지하경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아이템은 신용카드정보로 전체 31%를 차지하며 카드번호 한 장 당 적게는 10센트에서 25달러까지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하경제 서버는 북미가 전체 서버 중 45%로 가장 많지만, 최근 추적을 피하고자 끊임없이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