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제조하는 파낙스이텍이 지난 20일 중국 톈진의 남항 공업구에 전해액 2공장을 준공했다.
260억원을 투자한 파낙스이텍 톈진 2공장은 2만9000㎡의 부지에서 연 1만t의 전해액을 생산하게 된다. 파낙스이텍은 한국(1만t), 말레이시아(1만t), 중국(3000t)에서 전해액을 생산하고 있었다.
파낙스이텍은 목질 자재와 화학 수지를 생산하는 동화기업이 지난 7월 128
동화기업 관계자는 "전세계 2차전지 시장이 연간 30조원에서 2025년 12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전해액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동화기업은 파낙스이텍 인수를 통해 성장엔진을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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