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상장사 629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이 나지만 현금수입이 줄고 있는 것은 재고가 늘거나, 자금시장 경색으로 인해 물품 대금 회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상의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준금리가 내려도 회사채 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실물 분야에 시중 자금이 흐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신용경색 사태가 계속되면 흑자도산 하는 기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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