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 지하 식품관 스탠딩바(9900원 세트메뉴 |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스탠딩바에 스시 메뉴가 도입되자마자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에 9개 직영점을 운영중인 참치요리 전문식당 이춘복 참치와 손잡고 오는 11월 26일까지 참치 바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고급요리에 속하는 참치 뱃살, 속살,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모둠참치회, 덮밥 등 10개 메뉴를 맥주나 소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동잔을 제공해 차가운 맥주 온도를 유지할 정도로 세심하게 신경썼다. 이춘복참치 소속 전문 셰프 3명이 상주하며 참치회 전용 밥솥으로 만든 풍미좋은 밥과 13~15시간 숙성돼 식감이 부드러운 참치를 함께 맛볼 수 있다.
↑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참치 스탠딩 바 매장에서 식사중인 고객들 |
이춘복 이춘복참치 대표도 "3개월여 전부터 롯데백화점 측이 새로운 콘셉트의 참치바 협업을 요청해 셰프들을 2개월 상주시키기로 했다"며 "참다랑어는 일반 참치보다 10배 가량 비싸지만 새로운 매장 실험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6일 업계 최초로 서서먹는 매장인 '소시지 스탠드바'를 95.2㎡ 규모로 열어 한달 만에 약 1억500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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