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제조기업 팅크웨어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 자사 브랜드 '아이나비'가 6연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조사는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 조사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을 통해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나비는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전문가 조사, 품질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블랙박스 부문으로 6년 연속 수상한 '아이나비'는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랙박스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 전후방 QHD 영상화질, 업계 최다 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했으며,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연결해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도 지난해 선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LTE Cat. M1'과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의 장점을 결합해 주차뿐 아니라 주행 중에도 상시적으로 차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핸드오버(Hand-Over) 기능이 적용됐다"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실 가입자 4만명을 넘기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제품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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