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진행하는 가을 정기 세일에 맞춰 식당가가 메뉴를 할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세일 기간에는 손님이 몰리면서 식당가 매출도 일반 영업일보다 3배 높고, 방문객이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 대상은 각 점포 식당가 브랜드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대표 품목이다. 백화점 본점 '해도식당'의 랍스터라면은 17%할인해 1만5000원에, 잠실점 '고봉삼계탕'의 한방삼계탕은 24% 할인해 1만3000원에 판매한다. 디저트 카페인 잠실 월드타워 에비뉴엘 'TWG'에서는 레드 자스민티를 17%할인한 1만원에 판매하며, 청량리점에서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를 1잔 구매하면 1잔 무료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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