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제주개발공사] |
지난 4~5일 제주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사전 선발된 12개 팀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전문가와 국민 참여단의 심사 결과, 해조류를 이용한 플라스틱 및 목재 대체재를 제안한 마린이노베이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리와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빨대 아이디어를 제안한 K-KOB팀과 친환경 일회용기를 제안한 제주마미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 업사이클링 제품(b.live), 과자봉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드지갑(스티칩), 스마트 분리수거 쓰레기통(이노버스)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상위 6개 팀은 최대 1000만원 상당의 개발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진행하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신청하면 가점이 부여받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창의사업 공모전을 '실험' 단계로, 앞으로
공사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소셜리빙랩 '개발' 단계를 진행해 이번에 선정된 6개 팀 중 우수 3개 팀을 선정,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소셜벤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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