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하는 1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들과 금융발전심의위원 3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단은 회의를 열고 채권시장안정펀드를 3년 만기 중도환매 금지 사모펀드인 '펀드 오브 펀즈' 형태로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펀드 오브 펀즈' 형태란 통합펀드에서 자금을 운용하되 은행채와 회사채,
자산운용사로는 통합펀드 운용사 1개와 하위 펀드 운용사 8개를 지정하며, 최대 출자기관인 산업은행이 통합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기타 업권별 최다 출자기관 4개사가 각각 2개씩 운용사를 지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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