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근한 음악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수 이날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래)
몽환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는 가수 이날은 올해 1월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인입니다.
그렇지만 준비한 기간이 오래된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최근에는 '꿈속에서 만나요'라는 노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가수 / 이날
- "슈가볼이라고 인디에서 유명하신 분과 작업을 했는데요. '꿈속에서 만나요'라는 곡으로 같이 하게 됐어요. '꿈속에서 만나요' 제목처럼 달달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날은 슈가볼뿐만 아니라 조지, 디미너 등 요즘 인기가 뜨거운 아티스트들과 연이어 함께 작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R&B 장르를 추구하면서도 기존 가수들과는 다른 독특한 색깔을 지닙니다.
▶ 인터뷰 : 가수 / 이날
- "저는 사실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듣고 뭔가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을 하고 싶어요."
그룹 지오디를 좋아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던 소녀는 어느덧 그룹 지오디와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가수 / 이날
- "올해는 곡을 쓰고 쌓아두는 기간, 준비 기간처럼 보냈는데 이제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공연 같은 조금 더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어요."
가을날, 이날의 감성적인 음악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오광환